'바다이야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상품권 발행업체인 안다미로 김용환(48) 대표의 자택과 이 업체의 상품권 인쇄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04년 검찰과 경찰의 내사를 받고도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석연치 않은 의혹을 낳고 있다.
검찰은 또 권기재(48) 전 청와대행정관이 상품권 발행업체 코윈솔루션의 지분 보유 외에 이 업체 대표 최춘자(45·여)씨 등과 부적절한 금품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전날 권씨와 최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의혹의 핵심, 김용환 대표 본격 수사 = 검찰이 압수수색한 안다미로의 김 대표는 상품권 발행 및 인증제 도입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검찰은 안다미로가 상품권을 위변조 또는 이중발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대표의 집과 인쇄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씨가 가족 차명계좌 등을 통해 100억원대의 뭉칫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계좌추적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그는 2004년 12월31일 상품권 인증제가 도입되기 직전까지 경품용 상품권 업체 선정 권한을 가진 게임산업개발원의 이사로 재직해 의혹을 받았다. 상품권 인증제 도입안은 그가 주도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선 "김씨가 2002년쯤 문화관광부 게임담당 사무관 등과 수시로 만나 경품용 상품권 도입계획을 의논했고 나중에 그가 추진했던 계획대로 됐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다.
김씨는 또 올 1월부터 게임관련 제조·유통 사업자 단체들을 규합해 어뮤즈먼트산업협회(KAIA) 설립을 주도했다. 이 단체는 상품권 발행업체로부터 20억 원을 끌어 모아 로비자금모금 구설에 올랐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04년 10월∼11월쯤 김씨가 문화관광부 모 국장에게 1억원대 로비를 벌였다는 투서를 받고 수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 을지훈련은 작통권 환수 대비 시행”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을지포커스렌즈(UFL) 훈련에서 예년과 달리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 환수에 대비한 단독행사 상황을 감안해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9일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시작통권을 환수받아 한국군이 단독 행사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미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작통권 환수시기 문제는 정치적 판단이나 다른 요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한반도의 주변 안보상황 등을 평가해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한·미간 환수시기에 대한 판단의 간격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때 전체적으로 작통권을 이양받는 방법 등을 결정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대북제재를 유엔 회원국 전체에 요구하고 우리 정부에도 통보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다만 지난 7월 유엔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미국이나 관련국들이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의 경우 1994년과 2000년에 해제한 대북제재를 다시 재부과할 수 있지 않느냐는 논리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 작통권을 환수할 경우 ‘가구당 50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거나 ‘국방개혁하는데 621조원이 든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라며 “621조원이라는 수치는 향후 15년간 국방예산 전액을 합친 것으로 마치 작통권을 환수할 경우 드는 비용으로 계산하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대졸 채용규모 7.8% 감소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7.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구직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상장사 56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49.7%(279곳)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기로 확정했으며 채용 규모는 1만9309명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조사기업 중 73.1%(410곳)가 지난해 채용에 나섰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채용 규모 역시 지난해 2만953명에서 1만9309명으로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채용 여부를 정하지 않은 기업이 20.1%에 달해 경기회복 여부에 따라 채용 규모가 이보다 커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분야에서 6161명을 뽑는 것을 비롯해 금융(2601명), 정보통신(1760명), 기계·철강·조선·중공업(1608명) 등의 업종이 채용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물류·운송업(19.3%),자동차(13.8%) 등의 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재, 섬유 등 기타제조업(-27%),석유화학(-22.4%) 등의 업종은 채용을 줄일 계획이다. 채용시기는 9월(22.2%)이 가장 많았고 10월(19%),11월(12.9%) 등의 순이었다.
美, 北미사일 가상 MD실험
미국이 31일 북한 미사일을 목표로 가정한 미사일 방어(MD) 실험을 실시한다.
이번 실험은 2005년 2월 실패로 끝난 미사일 요격 실험 이후 18개월 만으로, 목적은 요격 발사체에 탑재한 ‘킬 비클’의 목표 미사일 탐지 능력을 실험하는 데 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MD 실험에서는 북한 미사일과 비슷한 목표 미사일이 알래스카 코디액 아일랜드의 포트 그릴리 기지에서 발사되며, 요격 발사체는 캘리포니아 반덴베르크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4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기로 미국이 북한 미사일을 MD의 구체적인 목표로 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은 이번 실험에서 목표 미사일을 공중에서 실제로 격추시키지는 않을 계획이다. 미 국방부의 MD 책임자인 헨리 오베링 공군소장은 이번 실험의 주목적은 광학탐지장비가 부착된 요격 발사체의 목표 미사일 탐지 여부이며, 실제 요격 여부는 부차적이라고 말했다.
오베링 소장은 다음번 MD 실험이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때 실제 요격 여부를 실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佛 방송 “영아유기 한국측 수사 설득력 있다”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을 취재한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TF1 취재팀이 “한국 경찰의 수사 내용이 상당히 설득력 있다”며 한국 경찰의 수사결과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TF1 특별취재팀은 지난 24일 입국 이후 수사팀인 서울 방배경찰서와 DNA 분석을 맡은 국과수를 방문해 수사 진행 경과와 유전자 분석 내용에 대해 취재했다.
이들은 특히 국과수의 DNA 실험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확신은 어느 정도인지, 유사한 분석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등을 집중 취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TF1 취재팀은 국과수 취재 후 자체 회의에서 “한국 경찰의 수사 결과가 과학적인 증거가 있고 국과수측이 진지하고 꼼꼼히 실험한 것 같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으며, "DNA 샘플을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채취해 실험하면 수사가 보다 더 명확해질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고 국과수 관계자가 전했다.
한면수 국과수 유전자분석과장은 "TF1 취재팀에 과학적 실험 결과를 있는 그대로 설명해줬다"며 “취재팀도 과학적 실험 결과에 할말이 없는 듯 수긍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김재홍 - 박형준의원, 라스베이거스 게임쇼 방문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사행성 게임전시회를 찾아가 경품용 상품권 업체로 지정된 안다미로의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두 사람의 라스베이거스 게임전시회 및 안다미로 전시장 방문은 당시 현장에서 안내를 맡았던 성인게임기 제조사 F사의 박모 사장과 A사의 김모 사장 등 복수 인사의 증언을 통해 29일 확인됐다.
박 사장 등에 따르면 김 의원과 박 의원은 작년 9월 13일 사행성 게임 박람회인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G2E)’가 열리고 있던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전시장을 둘러봤다.
두 의원은 특히 지난해 8월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된 직후 사행성 게임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던 게임 관련 업체 안다미로의 전시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박 사장과 김 사장은 밝혔다.
이 같은 증언은 최근 ‘김 의원과 박 의원이 전자게임사업자협회 후원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게임산업 시찰을 위해 하루 일정으로 들렀을 뿐”이라고 주장한 두 사람의 해명과는 차이가 있다.
[조선일보] 盧 대통령 고교단짝 정화삼 씨 팔순 老母가 성인오락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창이자 측근으로 알려진 정화삼(60)씨의 모친 명의로 허가가 난 성인 오락실이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성인 오락실의 업주로 처음 등록됐던 정씨 어머니의 경우 농사를 짓는 팔순 노인이라는 점에서 ‘실제 소유주는 누구인가’가 인근 상인들이나 김해 시민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씨는 노 대통령과 40년 지기로 지난 2004년 8월부터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고문을 맡고 있고,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청주 키스나이트클럽 향응사건’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돼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중앙일보] 6년 독학 한국인 연주…전세계 네티즌 열광
한국의 한 무명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 미국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주인공은 '펀투(FunTwo)'라는 예명으로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기타의 귀재'라는 제목으로 미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임정현(23)씨.
동영상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감춘 채 신들린듯 난해한 기타곡을 연주하는 '펀투'는 올해 초 인터넷에 데뷔한 뒤 미국은 물론 호주와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몰려든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인기가 급상승해 왔으나 최근에서야 서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임씨는 하루 수백만 개의 새로운 동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는 유튜브닷컴(www.youtube.com)을 통해 8개월 여 전 미국에 처음 자신의 기타연주 모습이 소개된 이후 수많은 방문객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한겨레]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일 방중 가능성 ‘촉각’
다음달 14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미국·중국·일본 등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잇따라 만나는 등 6자회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 외교가에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31일 워싱턴을 방문해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29일 외교부가 발표했다.
또 힐 차관보는 이번 주말께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을 차례로 방문해,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비롯한 미사일문제 및 북핵 관련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주부터 첩보 수준으로 거론됐던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제왕절개 > 백내장 > 치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제왕절개이며, 다음은 백내장, 치핵(치질) 수술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관절·무릎 전치술, 전립선 수술 등 선진국형 수술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한국일보 기획취재팀이 29일 단독 입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4년 건강보험 수술환자 DB 구축 및 주요 수술통계 연보’(2005년 9월 발간)에서 확인됐다.
연보에 따르면 2004년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수술 건수는 여성 10만명 당 6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548.4명)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의 낮은 출산율(2005년 1.08명)을 감안하면 제왕절개 분만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백내장과 치핵 수술 건수가 인구 10만명 당 각각 452.3명, 431.4명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자궁절제술(220.0명), 맹장 수술(204.8명), 척추 수술(146.4명)도 인구 10만명 당 수술 건수가 평균 100명을 넘는 다빈도 수술로 조사됐다.
일부 수술은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아 수술 남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세계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제왕절개 수술 외에도, 자궁절제술(220.0명)과 맹장 수술(204.8명)이 OECD 평균(143.5명, 123.0명)을 2배 가량 웃돌았다.
인구 고령화와 경제 수준 향상에 따라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 수술 건수 역시 2002년에 비해 42.9%나 급증했다.
[경향신문] 구대성은 송진우 200승 ‘으뜸 도우미’
송진우의 200승 드라마에는 많은 ‘승리 도우미’들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송진우는 200승 가운데 48승을 완투?의 도움을 받거나 자신이 구원으로??대성이다.
송진우의 200승 일지에서 세이브가 기록된 경기는 모두 78개. 그중 꼭 절반인 39세이브를 구대성이 책임졌다.
[국민일보] 해운대에 70층 아파트 ‘난개발’ 논란
부산 해운대 수영만매립지에 민간업자가 70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 난개발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대원플러스건설이 공동으로 부산 우동 수영만매립지 2만8000여평에 대한 제4차 지구단위변경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세대수는 3900세대에 건물 높이는 62∼70층이다. 녹지공간은 해변가와 주민이용이 용이채납한다.
사업자측은 “세대수를 제외하면 부산발전연구원과 해운대구가 제시한 개발계획안을 모두 수용한 셈”이라며 “3900세대 이하로 건축을 할 경우 사업성을 맞추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덧말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원웅 위원장은 2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주최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국민합의 형성방안'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난 세기 인류사에 가장 처참한 전쟁(6.25전쟁)이 있었고, 이 전쟁은 강대국의 이해에 놀아난 바보들의 전쟁이었다"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또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네요.
그는 또 "세계 어떤 나라든 하나의 주권을 갖고 있는 나라에 외국의 군대가 와 있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외국군 주둔은 분단 극복과 평화에 기여할 때만 존재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우리의 우방은 한반도의 분단 극복에 기여하는 나라 만이 우방"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과감히 우방의 명단에서 지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북한 수해 지원은 시민·사회단체가 동포에 대한 지원문제를 제기했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정부가 대북지원을 결정한 뒤에는 공히 환영성명을 냈다"며 "대북 통일정책에서 국민합의가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 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군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