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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선주 씨 '저작권 침해' 피소

작곡가 저스틴(Justin.35.본명 장원호)씨가 가수 박선주씨의 4집 앨범 'A4rism'에 실린 곡 일부가 자신의 곡을 무단 도용한 것이라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저스틴씨는 "2003년 2월 박씨에게 10곡을 작·편곡해줬는데 이 중 6곡을 박씨 자신이 작곡한 것처럼 저작권 협회에 등록했다" 며 최근 영등포서에 고소장을 냈다. 

저스틴씨는 "박씨가 내 음원을 받아간 뒤 당시 계약사에는 내가 곡 작업을 안해줬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에게는 내 곡을 안 쓰겠다고 통보했다"며 "하지만 최근 발매된 4집 앨범에 실린 곡 중 6곡이 내가 당시 준 곡"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저스틴씨가 10곡을 편곡해주기로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대보다 못 미쳤다"며 "저스틴씨가 편곡을 일부 도와준 곡은 공동으로 이름을 실었고 나머지 내 앨범에 실린 곡은 모두 새로 작업한 곡이지 저스틴씨가 작곡한 곡은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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