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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투신 잇따라…1명 사망·1명 중상

수도권 지하철 30분간 지연 운행

<앵커>

오늘(29일) 아침 서울과 인천에서 지하철 투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선로에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소방대원들이 끌어냅니다.

사고는 오늘 아침 6시반쯤 서울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 온수 방면 승강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던 46살 조모 씨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면서 역내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투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자가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뛰어들었습니다.

50대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과 인천에서 발생한 지하철 투신 사고로, 수도권 지하철 운행이 30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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