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음주·흡연 습관이 특히 딸에 대물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일본의 중.고교생 32만 4천50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음주 흡연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흡연하는 엄마를 둔 중·고교생 딸의 흡연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의 1.81배였으며, 음주하는 엄마를 둔 딸의 음주 비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의 1.66배로 나타났습니다.
아빠가 음주·흡연하는 경우는 각각 그렇지 않은 경우의 1.3배로 엄마 쪽에 비해 낮았습니다.
아들의 경우도 엄마가 음주·흡연 습관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의 1.5배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아빠는 가정생활의 관여가 적고 엄마 쪽이 자녀들과 접점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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