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로또복권 구매경험자의 60% 이상이 거액의 당첨금을 바라고 복권을 사며 절반 가량은 매달 한 번 이상 로또를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 제1라디오 '김방희 지승현의 시사플러스'는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로또를 사 본 경험이 있고 이들의 35%가 '대박 기대감'에 로또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또 '좋은 꿈이나 예감 때문에'란 응답도 28%로 집계돼 실제 63% 가량이 거액의 당첨을 기대하고 로또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미삼아' 산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다.
로또 구매 경험자의 구매 빈도는 '올들어 1~2번'(26.1%)이 가장 많았지만 '거의 매주'(24.6%), '한달에 1~2번'(22.7%)이란 대답도 많아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시민이 상당수인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구매횟수는 올들어 11.4회, 1회 평균 구입금액은 7천700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로또 경험비율은 40대가 71%로 가장 높았고 30대(68%), 50대(63.5%), 20대(4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66.5%)이 여성(48%)보다 높았고 직업별로는 블루칼라(86%), 자영업(76.5%), 화이트 칼라(65.9%), 주부(49.4%) 순으로 나타났다.
'로또에 당첨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가'란 질문에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하겠다'는 답이 (54%) 가장 많았지만 '여행이나 여가 생활을 하겠다'(20%), '새로운 일을 찾겠다'(15%) 등 변화가 있을 것이란 대답도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