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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정전사고 속출…곳곳 출입통제

국지성 호우에 천둥·번개로 사고 우려

<앵커>

어제(26일) 경기와 충남 일부 지역엔 낙뢰로 인한 정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리산은 모든 등산로가 입산통제됐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 한 저압선에 낙뢰가 떨어져 일대 수십가구가 5분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어젯밤 7시쯤에도 한국전력 서인천지점 안에 있는 배전선로가 문제를 일으켜 근처 4백여가구가 6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국지성 폭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난 청계천에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리산 국립공원에 대한 입산도 통제됐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지리산의 모든 등산로에 대해 오늘 아침부터 입산통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호우가 짧은 시간동안 천둥과 번개와 강한 돌풍이 몰아쳐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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