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뿐만아니라 이번 파문은 불똥이 여러 군데로 튀고 있습니다. 국회 문광위 소속인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자신이 주관한 행사에서 게임 관련 단체로부터 협찬금을 받았다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소식은 신승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케이드게임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협회는 지난 14일부터 나흘동안 열린 '부산 디지털 문화 축제'에 1억원의 협찬금을 제공했습니다.
허남식 부산 시장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사였습니다.
문제는 바다 이야기 등 성인용 오락게임의 제조판매 회사와, 19개 경품용 상품권 업체가 이 협회의 회원사로 등록돼 있었다는 점입니다.
파문이 일자 박 의원은 "후원금 모금은 대행사가 전담했고 자신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형준/한나라당 의원 : 이 모든 협찬에 관한 총 관리는 대행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대행사에서 어뮤지먼트 협회 뿐만아니라 많은 곳에 협조 공문을 보냈고...]
박 의원은 또 행사 직전 이 협회가 후원금을 낸 사실은 보고 받았지만, 상품권 업체 등이 가입돼 있다는 것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사행성 게임도 게임의 범주에 넣어야한다는 지난해 문광위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박 의원은 게임물 심의나 상품권 지정 과정에 조금이라도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바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