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건의료 노조가 오늘(24일) 아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초기인데다 노사간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진료에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사측과의 밤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아침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한양대 병원과 이대 병원 등 전국의 31개 병원의 1천5백여 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파악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파업에 돌입한 병원의 숫자가 적고 파업 참가자도 주로 비번 근무자들이어서 우려됐던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노조 또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과 수술실 등에 필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현재 병원 노사는 노동부 서울 서부지청에서 다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밤샘 협상에서 인력충원을 통한 주5일제와 교대 근무자 수당 문제 등 핵심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임금 인상 폭이 문제인데 노조 측은 4% 인상에 지부별로 추가인상 협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이중교섭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직권 중재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