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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 일본, 출생률 증가…'흥분'

올해 상반기 인구조사결과 일본의 출생자 수는 55만 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1천명 증가했다고 일본 후생성이 밝혔습니다.

출생률이 전년에 대비해 늘어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출생률 증가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고용상황이 개선돼 결혼한 부부의 숫자가 늘어난 것을 중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경기가 회복되면서 아기를 낳아 기를 수 있다고 판단해 인공중절을 하는 부모의 숫자가 줄어든 것도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의 상승세가 출생률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출생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출생률은 1.25명으로 처음으로 마이너스 출생률을 기록해 인구감소 시대로 돌입하는 바람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생률이 2.07명은 이상 돼야 한다는 분석을 벌써부터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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