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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조직, 생쥐 뇌에서 재생 가능"

인간 성인의 뇌조직이 생쥐의 뇌에 이식되었을 때 재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 플로리다 게인즈빌 소재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알츠하이머, 파킨슨같은 신경퇴화 질환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가 보도했다.

인간의 뇌세포들이 적응하여 스스로 부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뉴사이언티스트는 전했다.

데니스 스타인들러 박사 연구팀은 성인의 뇌세포들을 생쥐의 뇌로 옮긴 뒤, 이 세포들이 새로운 신경 단위들을 만들어내고 생쥐 뇌의 여러 다른 부위들로 스스로 이식해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우리는 이론적으로는 한 인간의 뇌세포 한개를 빼내어 기증자의 모든 뇌세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뇌세포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고 밝혔다.

뇌 밖에서 많은 뇌세포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신경퇴화 질환들의 새 치료법들을 개척해 나가는 외에도 새로운 약들의 안전성을 테스트할 때 유용할 수도 있다고 스타인들러 박사는 덧붙였다.

(게인즈빌<美플로리다>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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