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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 향후 10년간 2천명 증원"

일본 외무성은 향후 10년동안 정원을 2천명 증원하고 대사관수도 현재의 117개에서 1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외교력 강화에 적극적인 '아베 정권'의 탄생을 겨냥한 것으로 우선 수백명을 증원하고 아프리카 각국에 대사관을 신설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작년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독일 등과 함께 제출했던 안보리 개혁안이 아프리카연합(AU)의 지지를 받지못해 폐안이 되는 등 지지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평가에 따라 이같은 증원·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외무성의 현재 정원은 5천453명이다.

미국은 2만1천49명이며 아프리카 45개국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중국은 7천100명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여당이 향후 5년간 최대 14조3천억엔의 세출 삭감과 국가공무 원 5% 삭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외무성의 요구가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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