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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 전 차관 경질 파문' 적극 해명

<8뉴스>

<앵커>

한편,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의 경질파문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코드인사나 인사청탁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18일) 국회 운영위와 문광위 소속 열린 우리당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 경질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며 해명했다고 한 참석의원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유 차관 경질은 인사문제로 인한 다툼 때문이 아니라 신문유통원 부실운영 문제 등 각종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백만 홍보수석의 아리랑 TV 인사청탁 논란과 관련해선 개인적으로 이익을 보자고 한 것이 아니므로 인사 추천으로 봐야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드인사'와 '낙하산 인사'논란에 대해선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쓰면 어떻게 대통령을 하겠느냐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유 전 차관과 이백만 수석, 양정철 비서관 등을 모레 증인으로 채택해 28일쯤 문광위 전체회의에 출석시켜 증언을 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겉으로는 국회 차원의 조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의외로 사안이 증폭된 만큼 국회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의혹 해소의 차원에서 논의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정쟁이 될 것이 뻔하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여야간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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