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김명곤 문화부 장관도 입을 열었습니다. 청와대와의 인사협의과정에서 이견이 있었지만 압력이나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한나라당 진상조사단과 면담 자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아리랑TV 부사장, 영상자료원장 등의 인사문제는 장관 책임하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TV 부사장 인사 협의 과정에서 유 전 차관은 부사장직을 없애야 한다고 했고, 홍보수석은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적절한 부사장이 필요하다고 부분적인 이견을 보였을 뿐이라고 김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김명곤/문화관광부 장관 : 저는 그것을 압력이나 청탁으로 생각 안 했고 협의나 추천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가볍게 대응했습니다.]
또 영상자료원장은 통상적인 공모절차에 따라 후보 3명을 추렸지만 청와대로부터 인사검증결과 3명 모두 문제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신문유통원 파행 운영에 대해서는 자신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명곤/문화관광부 장관 :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고 문화관광부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고,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장관의 책임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정무직인 차관 인사는 청와대에서 여러 상황을 종합해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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