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언론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8.15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이 자국 내 우익 결집을 위한 계산된 행보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일본이 이웃 나라들과 과거 역사문제에서 아직 화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독일을 모델 삼아 지역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정상국가'의 길을 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강행이 아베 관방장관의 차기 총리 취임을 위해 자국내 보수 우익세력의 결집을 노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독일 보수 일간지 디 벨트는 고이즈미 총리는 다음달로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이웃 나라들이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며 후임이 확실시되는 아베 관방장관은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관련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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