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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대규모 집회

쌍용자동차  노조원 4천여명은 오늘(1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하고 해외 기술 유출을 중단할 것을 사측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측이 조합원 550여명을 정리 해고하는 구조조정안을 노동부에 제출하고, 쌍용 자동차를 인수한 상하이 자동차로 핵심기술을 유출해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있다면서 이를 멈추지 않는 한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까지 3개 차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했으며, 노조 집행부 100여명은 삼보일배 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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