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치과 관련 단체들이 치석제거(스케일링)의 건강보험 적용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대전시치과의사회는 16일 서구 갈마동 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말까지 스케일링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30만 대전시민 서명운동을 벌인 뒤 서명인명부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치과의사회를 비롯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자재 협회, 치과신용협동조합 등 지역 내 치과와 관련된 모든 단체가 참여했다.
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치료지만 현재 비급여로 돼있어 많은 국민들이 치석제거에 소극적인 편"이라며 "스케일링을 전면 보험급여화 할 경우 현재 5만-7만원 하는 환자 부담이 초진의 경우 1만 4천980원, 재진은 1만 4천39원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기태석 대전시치과의사회장은 "의료보험재정이 흑자로 전환된 만큼 구강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스케일링의 경우 온 국민이 손쉽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완전급여화 해야 한다"며 보험급여를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가까운 치과를 방문, 서명에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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