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참여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행정은 물론 미관 가꾸기에도 팔을 걷어붙이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 웰빙로의 한 방음벽입니다.
붓을 든 어린이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삭막한 방음벽 아래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넣는 행산데요, 이 지역 자치회가 기획하고 40여 가족이 참가했습니다.
[박노춘 / 순천시 연향동 : 길에 자기 그림이 남아 있으면 큰 추억이 되고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가족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붓이 한 번 지날 때마다 가족의 정과 마을 사랑도 깊어집니다.
[이원근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 : 이런 부분들이 기본이 돼서 마을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6백 미터가 넘는 빈 벽은 사흘 만에 지역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이숙희 / 순천시 금당동 : 무료하게 지나갈 때 보다 재미있고 생각할 시간도 생겨서 좋습니다.]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온 가족이 함께 흘린 땀과 추억이 모여 웰빙로는 말 그대로 편안하고 푸근한 웰빙의 거리가 됐습니다.
- '열대야' 이색 대처법
계속되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더위를 피해 나온 이들로 밤마다 대형 할인점들이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냉방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오락시설들이 마련돼 있기 때문입니다.
더위도 피하고 모처럼 온 가족이 쇼핑하고.
열대야는 밉지만, 덕분에 가족 간의 정은 좀 더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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