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개봉될 시리즈 영화 중 대표적인 두 편의 영화!
그 첫 번째 영화는 가문의 위기 제 3편, '가문의 부활'!
전작 두편 모두 500만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지나치게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는 비판도 있었죠.
이번엔 좀 다릅니다.
주먹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가족의 모습.
물론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조직에서 벗어난 가족들의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까지 보여줄 계획입니다.
[신현준/'가문의 부활' : '가문의 부활'에는 진한웃음, 가족의 사랑과 같은 끈끈함이 있다.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감동 받았다.]
짧은 커트 머리의 신은경이 과감한 액션신을 선보였던 '조폭 마누라' 시리즈.
1편은 5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2편에선 100만 명 정도의 관객수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이번엔 터프한 '조폭'이 아닌, 섹시한 조폭의 모습.
홍콩 스타 서기가 조폭 마누라의 바통을 이어 받았죠.
심지어 와이어 액션을 보여줄 때도 몸에 붙는 옷으로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는 매력적인 조폭이군요.
이처럼 조금씩 달라진 캐릭터와 내용 전개로 올해도 조심스럽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는 속편 영화들.
하지만 최근 제작되는 속편 영화들의 특징, '조폭 코미디' 라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돼 있다는 사실.
과거 한국 교육문제를 깊이 다룬 '여고괴담', 어린이 영화 '우뢰매' 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시리즈로 제작됐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상반되는 현상이죠?
이런 '조폭' 영화들의 문제점은 폭력성과 선정적인 대사들이 지나칠 정도라는 건데요.
그럼에도 속편이 꾸준히 제작되는 이유는 흥행이 보장되기 때문.
[배국남/대중문화 평론가 : (조폭 속편 영화들은) 영화의 창조성 독창성 초점을 맞추기 보다 자극적인 시선을 끄는 영화들이 많기 때문에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데 문제가 있다.]
한국영화 속편 제작 붐.
하지만 흥행 성적에 따라 속편이 결정되는 현재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접근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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