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강]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법

SPF 15, 30, 60.

자외선 차단지수를 나타낸 표시들입니다.

햇빛이 강해지면서 점점 더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숫자가 높아지는 만큼 차단 효과도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SPF 15 제품은 자외선 B를 93% 차단하고 SPF 30 짜리 제품은 96.7%, SPF 40 제품은 97.5%를 차단합니다.

이처럼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대부분 차단지수 15정도의 제품을 쓰면 무리가 없습니다.

[김태윤/강남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 자외선 차단제는 여러 화학적 성분들이 섞여있어 사용지수가 높은 것은 오히려 자외선 과민 반응이라든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엔 SPF 15, 해변에서는 25~30 정도면 무난합니다.

바르는 방법 또한 중요합니다.

특히 남성분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얼굴이 하얗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피부색이 보일 때까지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차단 효과는 오히려 떨어집니다.

[김태윤/강남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 많이 문지르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결이나 땀샘으로 들어가 일반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적어진다.]

시중에서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의 지수는 피부의 제한된 부위에 차단제를 두껍게 바른 후 측정한 수치입니다.

따라서 제품 표면에 적혀 있는 자외선 차단지수와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선 미용을 생각하지 말고 덜 문지르고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