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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8뉴스>

<앵커>

피서지로 몰렸던 사람들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도로사정 알아보겠습니다.

김흥수 기자,  지금은 사정이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들면서부터 다소 소통이 원활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일부 구간은 소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망향 휴게소에서 입장휴게소 9km 구간이 어렵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문막에서 여주까지 17km, 서해안 고속도로는 혜미에서 남당진까지 15km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입니다.

차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지만 대체로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 부근입니다.

차량 흐름이 여전히 답답한 상태로 영동선의 경우 여러 구간에서 막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4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반, 목포에서는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평소 주말보다 다소 원활한 상태입니다.

도로공사는 경부선과 서해안선의 경우 밤 9시쯤, 영동선의 경우 밤 11시쯤이면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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