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상이 있는 항공 여행객들은 최근 항공사들의 기내 음료수 반입금지 조치로 탈수 등 건강에 해로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의사들이 지적했다.
미국 뉴욕 의과대학의 내과의사 마크 시겔 박사는 음료수 기내 반입 규제가 탈수현상을 일으키면서 다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심장과 신장 이상이 있는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받게 된다고 밝혔다.
탈수 현상과 기내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 점막이 마르면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시겔 박사는 "생명을 위협한다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탈수는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좋은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항공여객들은 항공사들의 액체 기내 반입 금지 조치로 음용수나 영양보충제 음료수까지도 휴대할 수 없으며 본인 이름으로 된 처방약에 한해 휴대가 허용되고 있 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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