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이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일절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2일 낮 자신의 33번째 도쿄 피랍 생환 기념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이며 이걸 지켜야한다"면서 "하지만 나 자신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12일 기념식에는 지난 2003년 분당 이후 처음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내 동교동계 정치인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모임이 양당의 통합 등 정계개편 가능성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정치적 거사를 위해 모이지 않았다",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은 "대꾸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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