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집을 떠나 외지로 가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장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이동시간이 매우 지루해 집니다. 오늘은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기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무엇보다 외국어가 힘듭니다. 책을 보면서 몇 개의 단어를 외운다고 해도 불편이 크게 해소되지 않습니다. 특히 필요한 문장을 정확하게 찾는 것도 힘들고 발음기호를 보면서 발음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손과 발을 써가며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런 불편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통·번역기가 개발됐습니다. 타임스페이스시스템㈜가 개발한 이 단말기는 일반 PDA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단말기는 필요한 회화를 상황별로 수록해 손쉽게 외국어로 의사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 모두 4개국어를 현지인 발음으로 들을 수 있고24400개의 문장과 8만개의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회화문장내의 단어를 변환해서 필요한 문장으로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변환된 문장을 실제 네이티브 음성으로 들려줍니다.
외국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 같죠?
만능 게임기 PSP
요즘 소니의 PSP를 모르는 분이 많지 않을 겁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10대 뿐만 아니라 20~30대도 PSP를 사용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이 PSP가 단순 게임기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에는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장거리 여행 때 필수품이 됐습니다. PSP의 SCEK는 KT의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NESPOT과의 제휴를 통해 무선 인터넷 VOD/AO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PSP의 무선랜 기능을 이용해 무선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영화나 음악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북토피아의 U-BOOK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공항이나 역에 있는 서점에서 줄을 서가며 책을 구입하지 않고 무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침판도 디지털
등산을 즐기는 분들은 나침반 하나쯤 갖고 계실 겁니다. 최근에는 이 나침반도 디지털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보다는 방향을 측정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시계, 달력, 알람, 온도계, 수평계 등 부가기능이 있고 야외에서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생활방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또 야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백라이트를 만들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과거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 지금은 4만 원~5만 5천 원 사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여행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를 소개했습니다. 두꺼운 여행 가이드책을 들고 다니거나 방향을 일일이 물어가면서 여행을 하던 과거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습니다. 이런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있기 때문에 중·노년층도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겠죠? 지루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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