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G타운 내 아파트 24개동 1천800여 가구에 정전사고가 발생, 12시간 40분 만인 9일 낮 12시10분께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사고는 아파트 내 냉방수요가 급증하며 아파트 변전실에 과부하가 걸려 가정으로 이어지는 100여 가닥의 전선(40m구간)이 타들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점은 긴급복구작업에 나섰으나 화재로 소실된 전선이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안양지역은 9일 오전 5시 섭씨 26.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등 밤새 열대야 현상이 빚어졌고 복구작업마저 늦어져 아파트 주민들이 폭염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안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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