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와이브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세계 최대의 통신시장에 기간 사업자로 참여하는 것인만큼 국제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스프린트, 넥스텔, 인텔, 모토로라 등 4개 미국 정보통신 사업자가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한국이 세계 최고로 개발한 와이브로 서비스가 통신 종주국 미국에서 기간망의 하나로 채택된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미국 내 와이브로 사업 참여는 우리가 와이브로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기태/삼성전자 사장 : 한국의 기술 와이브로를 미국의 인프라에 적극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한국 IT의 쾌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앞으로 통신망 사업자인 스프린트에 와이브로 기지국 장비와 단말기 등을 제공하고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섭니다.
[포어시/스프린트 사장 : 2007년 4/4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은 이미 세계 7개 나라의 9개 주요 사업자들을 통해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와이브로 서비스의 세계시장규모는 해마다 두 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거듭해서 오는 2010년에는 11조원이 넘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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