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풀려난 우리 동원호 선원들이 내일(8일) 아침 케냐 몸바사를 출발해 모레(9일) 오후에 서울에 도착합니다.
몸바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인 선원들의 귀국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선원 8명 가운데 황상기 기관장을 제외한 7명은 내일 아침 몸바사를 출발합니다.
이들은 나이로비와 두바이를 거쳐 모레 오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황 기관장은 남아 동원호의 인계 작업을 마무리한 뒤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동원수산 측은 제628 동원호가 열흘 정도 정비와 수리를 마친 뒤 새 선원들을 맞아 다시 조업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선원 3명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베트남 선원 5명도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일부 배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4일 납치 사건이 발생한 뒤 긴급 대책반을 운영해 온 케냐 주재 한국 대사관도 몸바사에 영사 한 명만 남겨두고 오늘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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