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 해병대 소속 병사 6명이 현지 양민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미 해병대는 지난 4월 26일 바그다드 서부 하만디아에서 발생한 이라크 양민 납치 및 사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달 10일 같은 지역에서 해병대원들이 저지른 또다른 폭행 사건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해병대원 6명은 주먹과 무릎을 사용해 한 민간인의 머리와 얼굴, 몸통을 가격했습니다.
이들은 또 같은 자리에 있던 민간인의 입에 총구를 집어넣어 위협하는 등의 가혹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로런스 허친스 병장을 포함한 3명은 이라크 민간인을 집 밖으로 끌어내 AK-47 소총으로 사살한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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