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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 행사 참가자 철수 대책 마련

<앵커>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 주최측이 어제(3일) 행사 취소를 통보해 옴에 따라 참가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철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행사 참가자들이 2-3일 내에 아프카니스탄을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우선 참가자들의 명단과 교통편이 확인되는 대로 현지 항공사와 교통관계 당국에 좌석마련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교통편 마련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군용기나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현재 카불에는 행사 참가자 1천여 명이 숙소 6곳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5백여명도 근처 도시에서 카불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남부 판즈와이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2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밀집한 판즈와이의 한 시장에서 테러범이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폭발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칸다하르에서도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져 나토가 주도하는 아프간 국제평화유지군 소속 캐나다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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