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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소비심리 '바닥'…경기전망 '우려'

통계청은 7월 소비자전망을 조사한 결과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94.3을 기록해 한 달 전인 6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소비자 기대지수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해 1월 92.5를 기록한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비자 기대지수가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6개월 뒤 경기나 생활형편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득계층별로도 모든 계층의 기대지수가 하락했으며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지금의 경기나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6월보다 떨어지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고유가와 환율하락에 북한 미사일과 중동 문제가 겹치면서 지수 하락폭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 기대지수를 포함해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경기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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