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변압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을 끄던 소방관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변압기 주변이 온통 검은 그을음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고양시 정발산동의 한 상가 건물 소형 변압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길은 10여 분 만에 잡혔지만 진화 도중 변압기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윤영기/목격자 : 부품을 갈다가 터졌다고...]
불을 끄던 38살 김 모 소방교 등 소방관 4명이 등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일산 동국대 병원과 서울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화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근처 지역 상가 8곳에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 근처 60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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