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집계 결과 지난달 수출액은 261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지만 5월과 6월에 비해 증가율은 크게 둔화됐습니다.
상반기 한 달 평균 증가율 13.9%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에대해 산자부는 지난달 현대차 파업으로 5억 달러 정도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수출증가율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30%나 수출이 줄었습니다.
다만 연초 부진하던 석유화학과 철강 등 소재산업이 20%대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2분기 이후 호조를 지속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으로 나가는 수출이 각각 5%와 2%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유럽은 4%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수입액은 254억6천만 달러로 1년전보다 18.4%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6억7천만 달러 흑자로 상반기 한 달 평균 흑자 11억8천만 달러에 크게 못미쳤습니다.
산자부는 파업이 타결돼 자동차 수출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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