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바다축제가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내일(1일)부터 시작됩니다. 벌써 열 돌을 넘긴 부산 바다축제는 올해에도 다양한 행사로 부산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부산 바다축제가 다시 시작됩니다.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는 부산 바다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계속됩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 저녁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유명가수들과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이 끝난 뒤 밤 10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또 개막에 앞선 이달 30일과 31일 저녁에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해변음악회와 열린음악회가 열립니다.
송도해수욕장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 동안 바다축제가 열립니다.
사흘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3시간30분동안 열리는데 초청가수 공연과 바다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서영수/부산바다축제조직위 사무국장 :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제 2의 성인가요제를 창작가요제로 전환해서 진행하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제 7회 부산국제록페스티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스포츠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부산시장배 전국요트경기대회와 윈드서핑대회, 시민들을 위한 비치발리볼 대회가 축제기간동안 진행됩니다.
또 올해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가족형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서영수/부산 바다축제 조직위 사무국장 : 8월 2일에 광안리 해수욕장에 오시면 '섬머비치랜드'라고 해서 가족단위로 참석해서 시원한 화채도 만들어 같이 나눠 먹고, 아이스존에서 얼음과 함께 놀 수 있는 시원한 체험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출범 10년을 지나면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관광상품화 방안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 바다축제가 올해 얼마나 짜임새 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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