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정세균 산자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김혁규 전 최고위원, 김태랑 국회 사무총장이 29일 여당 출입기자들과 함께 골프장에 간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의 정서와 반하는 일을 한 데 대해 어떤 책임을 묻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장관과 김혁규 전 최고위원은 "수해상황에서 골프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평상복 차림으로 가서 아침식사만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태랑 사무총장은 "이들이 떠난 뒤 기자들과 골프에 나섰지만 비 때문에 바로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