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영화 '괴물'이 개봉 이틀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영화 '괴물'을 보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서울 대부분의 극장에서 이 영화는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전야제에서 15만명을 동원한 괴물은 개봉 첫날 45만여 명으로 개봉 당일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둘째날인 어제(28일) 48만명으로 개봉 이틀만에 전국 관객 108만명을 동원했습니다.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하루 단축한 신기록입니다.
한강에 나타난 괴물이 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해외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호평은 국내로 이어져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관심에 부응하는 재미와 완성도를 갖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강유정/영화 평론가 : 블록버스터의 공식들을 모조리 배반하고 정복함으로써 새로운 블록버스터, 게다가 한국적 블록버스터의 새 형태를 제시하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620개 스크린으로 개봉한 괴물은 주말 들어 680개로 늘어났고 매진행렬이 계속돼 한국영화의 여러가지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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