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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밤새 또 비…유실 도로 응급 복구

<8뉴스>

<앵커>

다시 강원도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제(27일) 많은 비로 이미 많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강원도 인제지역에 오늘 밤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주현 기자! (네, 강원도 인제군 한계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4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 지역에 40~80mm, 최대 120mm까지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호우특보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어제 내려진 긴급 대피령은 해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주민 630명은 또 다시 마을회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서 불안한 밤을 맞게 됐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 낮에는 중장비를 투입해 덕적리와 가리산리 등지에서, 어제 폭우로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유실된 부분을 흙으로 메우는 응급 복구여서 오늘 밤 많은 비가 내리면 또다시 유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제군은 오늘 밤 인명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내일 장맛비가 그치는 대로 본격적인 수해 복구 작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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