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평창지역은 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 복구준비를 하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욱 기자, (네, 강원도 평창.) 현재 비는 얼마나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종일 빗줄기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젯(27일)밤 보다 빗줄기가 많이 약해져 시간당 5m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평창지역은 13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평창을 비롯한 강원 영서 중남부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발표중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많지 않은 비가 내렸지만 적지 않은 2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임시로 연결해 놓은 마을 진입 도로가 일부 유실되고 침수 주택에 다시 물이 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종일 비가 내리면서 응급복구작업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젯밤 마을 회관과 인근 학교로 대피했던 이재민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이곳 진부중학교를 비롯해서 평창지역에선 175세대 429명의 이재민이 비를 피해 불안하고 초조한 밤을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이재민들은 가재도구를 닦고 청소를 하고 있지만 밤새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긴장감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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