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미터급 고해상도로 한반도 촬영 가능

군사목표물 85% 판독...군사위성 활용

<앵커>

이번에 발사되는 아리랑 2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성에 탑재된 1m급의 고해상도 카메라인데요. 1m급의 해상도라면 어느정도 됩니까?

<기자>

1m급 해상도는 가로세로 1m 크기의 물체를 하나의 점으로 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번 아리랑 2호는 아니지만 같은 1m급으로 촬영한 위성사진의 모습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오는 28일 러시아에서 발사될 아리랑 2호와 같은 해상도를 가진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평양 시내입니다.

유경호텔과 개선문 등이 손바닥 들여다보듯 선명하게 보입니다.

평양 순안공항에 대기중인 항공기의 크기도 식별이 가능합니다.

이 사진의 해상도는 가로 세로 1m 크기의 물체가 점 하나로 표시되는 1m급.

지난 99년 발사한 아리랑 1호의 위성사진과 비교하면 해상도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해상도 6.6m급인 아리랑 1호 사진에서는 인천공항은 계류장 식별정도만 가능하지만 해상도가 43.5배나 높은 1m급 영상에선 대기하는 비행기까지 명확히 구분됩니다.

아리랑 2호는 하루에 2~3차례씩, 1m급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한반도의 모습 등을 보내올 예정입니다.

1m급의 고해상도 영상은 군사목표물의 85%까지 판독할 수 있어서 유사시에는 군사위성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3차원 특수안경을 쓰고 사진을 보면 세워져 있는 미사일 발사체 등의 판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