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동향을 예고해주는 경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5개월째 하락했다.
또 현재의 경기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3개월 연속 떨어져 본격적인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4.9%로 0.4%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2월이후 5개월째 하강곡선을 그렸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0.1포인트 하락해 4,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내리막 행진을 지속했다.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10.9% 늘어 2개월째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5월의 12.1%보다는 다소 둔화됐다.
특히 재고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7.6%나 늘어 올들어 가장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비재 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5.2% 늘어 5월(5.8%)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다.
내구재 판매 증가율은 승용차, 가전 등 판매가 늘어 5월 8.2%에서 6월 12.2%로 확대됐다.
그러나 의복, 신발, 가방 등 준내구재는 5월 7.3%에서 3.7%로, 화장품, 서적 등 비내구재는 3.7%에서 2.4%로 각각 둔화됐다.
설비투자는 2.9%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0.8% 늘어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행지표인 국내 건설수주는 7.7% 줄어 4개월째 내리막 행진을 지속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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