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일부 지방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한강 상류 댐들은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혜정 기자, (네, 소양강댐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은 오전 한 때 빗줄기가 다소 주춤하더니 이제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양강댐은 수문 5개를 모두 열고 초당 810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8.9m로 제한수위 보다 3m 정도 높은 상태고 시간당 2cm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이 아직 6억4천만 톤의 물을 더 가둘 수 있어 앞으로 300mm가 넘는 큰 비가 온다해도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양강댐 관리단은 강우량과 한강수위를 봐가며 방류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강 상류댐들도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청평댐이 수문 23개를 열었고 팔당댐도 초당 1만여 톤의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화천댐과 춘천댐도 어제(27일)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엔 오늘밤까지 최고 1백5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비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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