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안 대부도에 4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에서 비구름이 끊임없이 유입되면서 서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40mm 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인천에서는 비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천시 재난대책본부는 서구에서 주택 5채와 상가와 공장 5개 동이 침수피해를 봤고 농경지 20ha와 도로 16곳이 물에 잠겼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경기도 김포 지역에서도 농경지 114ha가 침수되고 가옥 2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월곶면 소하천 둑은 5m 가량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천 하상도로 100m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안양 비산교 하부 우회도로 50m 구간은 부분 통제되는 등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안산 대부도에는 오늘(28일)까지 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충남지역에서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당진엔 호우경보가 서산과 태안, 천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공무원들은 피해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대청댐도 유입량이 늘면서 수위조절을 위해 어제부터 초당 1천 톤씩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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