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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긴 잠수교…차량·보행자 전면 통행 금지

<8뉴스>

<앵커>

이렇게 다시 시작된 호우로 한강 수위가 또 높아지면서 잠수교는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잠수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한강 수위가 많이 올라갔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면서 한강 수위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잠수교가 한강 물 속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잠수교 부근 한강 수위는 현재 6m 98cm인데요, 거의 7m에 육박했습니다.

다리는 물 속으로 사라졌고 난간만 간신히 보일 정도입니다.

잠수교에선 사람과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북한강 상류에 많은 비가 내려 빗물 유입량이 늘면서 팔당댐 방류량도 초당 8천 톤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강 수위를 가늠하는 잣대인 한강대교 부근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 8m 50cm보다 4m 가량 낮아 아직 홍수 위험은 없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한강 둔치까지 침수되진 않았지만 지천 유입 수량이 늘고 있어 범람 우려도 있다며 둔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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