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에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가장 흔히 발견되는 식중독균 중의 하나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식중독균 걱정없이 채소를 먹을 수 있을까?
정호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황색포도상구균은 살모넬라균과 장염 비브리오균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자연상태에도 많이 존재하고 피부표면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아 불결한 손으로 음식을 다루면 전파속도가 빠릅니다.
또 이 균에 오염된 음식이 실내온도에서 방치되면 빠르게 증식해 독소를 내게 됩니다.
이 독소는 열에 끓여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최희정/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 포도상구균이 일정수 이상이 되면 독소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것을 섭취했을 때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에서는 현재 야채와 같은 원료농산물에 대해 포도상구균 검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듬어 포장한 야채제품의 경우에도 운송과 보관, 판매과정에서 5℃ 이하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는 있지만 강제성은 없습니다.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 철저하게 위생을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황인규/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연구관 : 무엇보다 철저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고 세척 가공한 농산물은 5℃ 이하의 냉장고에 즉시 보관해 식중독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약청은 앞으로 식당에서 제공하는 야채에 대한 위생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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