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제이유 그룹의 다단계 판매에 걸려들어 피해를 본 사람이 무려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만 어제(26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제이유 그룹의 주수도 회장은 휴대전화를 17개나 갖고 다니며 검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어제 검거한 JU그룹 주수도 회장에 대해 다단계 영업상 사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무상 배임과 회사공금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JU그룹의 전산자료를 통해 확인한 피해자는 모두 11만 명.
실제 피해자는 3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어제 은신처를 급습해 주 회장을 검거한 검찰은 주 회장의 승용차 안에서 휴대전화 17개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수시로 휴대전화를 바꿔가며 검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기간의 도피생활을 염두에 둔 듯 주 회장의 지갑 안에는 100만원짜리 수표 7장과 미화 100달러 지폐 등 1천만원 가량이 들어 있었습니다.
검찰은 빠르면 오늘 안으로 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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