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사 5백여 명이 인터넷 카페에서 음란물을 공유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면서요?
<기자>
네, 30대 비뇨기과 의사가 비밀 음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의사 570명이 수천개의 음란물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란 카페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37살 안 모 씨 등 의사 8명을 붙잡았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5월 유명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음란물을 몰래 훔쳐본다는 뜻으로 관음사라는 음란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의사들을 회원으로 모집해 각종 야한 사진과 동영상, 소설 등 음란물 수천개를 카페에서 공유했습니다.
안 씨는 또 의사들만 카페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받을 때 의사 면허 번호와 논문 제목을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관음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의사는 모두 570명이나 됩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진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란물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모두 사법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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