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먹는 과자에서부터 일본식 소스와 식초 그리고 장류까지.
일본의 슈퍼마켓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곳은 목동에 위치한 일본 식품 전문점입니다.
[다카하시 마키코/매장 관계자 : 일본에 사셨던 분이나 왔다갔다하셨던 분들은 그 맛이 그리워서 온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새로운 맛을 접하고 싶어서 오는 분도 많다.]
지난 2000년에 문을 이후, 현재까지 총 4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을 정도로 성업 중인데요.
개점 초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일본인이었다면, 지금은 한국인들이 전체 고객의 50%를 넘을 정도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건강식이라는 인식과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 때문입니다.
[윤세희/서울시 목동 : 보통 백화점보다 50~60% 가격에 살 수 있으니까 자주 찾는 편이다.]
일본 식품뿐만 아니라 일상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 생활용품은 무려 4천여 가지.
[박문수/매장 관계자 : 다양한 도자기에서부터 바구니, 의류, 건강, 레저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지나칠 만큼 섬세하다는 일본 제품의 특징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미영/서울시 북아현동 : 섬세한 것까지 신경 써서 만든 제품이 많은 것 같다. 편하고 가격이 싸서 자주 오는 편이다..]
지난 2004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매년 매출이 10%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를 대표하는 서적을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점한 이곳은 중고 일본 만화책 및 소설책, 전문지를 사고파는 헌책방인데요.
3만~4만여 권의 책 중 98% 정도가 일본에서 들여온 책으로 한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김동훈/서울시 혜화동 :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 중고 책인데도 상당히 깔끔하게 재판돼 나왔고 자료도 많은 편이라 자주 오는 편이다.]
연령에 따라 찾는 책도 다양합니다.
10대와 20대는 주로 만화책을 찾고 그 이상은 전문 서적이나 소설류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2000원이면 웬만한 만화책을 살 수 있고 소설이나 화보집은 7~8천원 정도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헌책방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책이 들어오지 않아 일본에서 바로 들여온 신간이나 인기 만화책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이용섭/점장 : 판매량은 잘 팔릴 땐 월 2만5천~3만권 정도, 평균 1만5천~2만권 정도 팔리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섬세함을 앞세워 우리 생활속 깊숙이 다가온 일본 상품 전문점.
일본 상품 전문점의 인기가 계속될지는 앞으로 더욱 지켜볼 일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