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5분기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2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은 전 분기대비 0.8%.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만에 최저치입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5.3% 성장했습니다.
이달 초 한국은행이 예상한 전분기 대비 0.9%와 전년 동기대비 5.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칩니다.
성장률을 끌어내린 주요인은 전분기 대비 3.9%나 감소한 건설투자의 부진이었습니다.
[이광준/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실제로 부동산 규제라든가 재건축 규제 이런 영향으로 민간용,주거용 건물건설이 부진하고 더불어서 상업용도 부진합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0.9%와 2.8%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모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 경기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겠지만 상반기 5.8%, 하반기 4.4% 성장해 연간 5%의 성장은 무난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유가도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어 낙관만 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일부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연간 4% 대 성장을 예상하면서 본격적인 경기 하강국면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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