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5시 반쯤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예비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반 장관은 4명의 출마자 중에서 모두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12표 안팎의 표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보리는 9월쯤 예비투표를 한 차례 더 실시한 뒤 늦어도 10월까지는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방침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투표를 통해 미국, 중국 등 상임이사국 5개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가운데 최소 9개국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가 이를 추인하는 형태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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