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는 주말부터는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막바지 장맛비에 집중호우까지 예상된다는 예보입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무는 장마전선이 발달하면서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9일쯤에는 장마전선이 북한지방까지 올라가면서 올 여름 장마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마는 그러나 물러나기 직전 또 한차례 강력한 막바지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특히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마전선이 태풍 개미가 가져온 수증기와 만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 태풍 개미는 26일경 중국 동안에 상륙해 약화 되겠지만 이 태풍이 수송하는 수증기가 장마전선으로 공급되면서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전국을 돌며 내렸던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같은 형태입니다.
35년 만에 가장 많은 비를 뿌렸던 이번 장마는 기간에서도 중부지방의 경우 평년보다 6일이나 긴 장마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무더위 중간 중간에 시베리아 지역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8월에도 강한 집중호우가 몇 차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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