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지난 수해때 서울 양평2동이 물에 잠긴 직접적 원인이 된 안양천 둑 붕괴는 부실공사로 인한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진상조사단은 지난 20일 현장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번 피해는 지하철 공사후 복구한 제방의 중간부위에 구멍이 나면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새벽 5시 40분에 둑 유실 사실이 보고됐는데도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은 6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40분이나 돼서야 주민대피령을 발령하는 등 늑장대응을 했음을 서울시 행정부시장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의 이런 조사결과 발표로 양평동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일부 주민의 소송제기에 이어 다른 피해주민들의 집단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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