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동원수산, 동원캐터링 등 같은 이름의 업체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동원그룹은 24일 "MBC TV 'PD수첩'에서 오는 25일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동원 수산 소속 동원호 선원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해서 미리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수산은 1970년 문을 연 원양어업 회사로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과는 무관한 업체이지만 이름이 비슷한 탓에 혼동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하고 "동원호가 납치됐을 때 밤새 확인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에 또 문의가 많이 올까봐 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동원그룹은 얼마전에도 급식사고에 연루된 동원캐터링이 급식 전문 계열사 동원 홈푸드와 이름이 비슷한 탓에 해명을 하는 소동을 겪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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